[한양사이버대학교]“가장 생생하고 이론적으로 탄탄한 명품 커피 강의 준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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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전혜진 교수 인터뷰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전혜진 교수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전혜진 교수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공동으로 과목을 개발 중이라고 들었다.

 “지금 ‘커피 아카데미아’라는 강의를 개발 중에 있다. 올해 5월에 스타벅스와 우리 대학의 학술교류협력 협약식 후에 스타벅스에 커피 관련 강의 개발을 함께 하자고 한 제안이 받아들여져서 지금 한창 개발 중에 있다. 2017학년도 1학기 개강과 함께 학생들에게 오픈 될 이번 과목은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이론을 학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커피 실습 부분이 스타벅스 아카데미에서 직접 이루어질 예정이라 아마도 현재까지 나와 있는 커피강의 중에 가장 생생할 뿐 아니라 이론적으로 탄탄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과 특성상 실습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


 “학과의 특성상 현장감 있는 강의를 위해 실습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다. 이번 학기만 하더라도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에서는 소믈리에와 함께 하는 와인특강을 JW 메리어트에서, 한식조리실무 특강은 북촌 한옥에서 진행했다. 그리고 ‘커피 아카데미아’ 실습까지 온라인 강의만으로 한계가 있을 때는 실습을 통해 보완하는 편이다. 다만 실습 수업의 경우에도 사이버대이기 때문에 모든 강의가 녹화되어 학생들에게 교육 콘텐츠로 제공된다. 실습과 관련된 강의인 경우 이번 커피 강의와 마찬가지로 최대한 한 학기에 여러 차례 오프라인상에서 실제로 실습을 병행하면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하고 있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을 포함해 재학생들의 학과나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는 어떤가.

 “학과나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최대 재학생들이 다니는 1등 대학이라는 게 그 방증이라고 볼 수 있다.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교육 콘텐츠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이번 ‘커피 아카데미아’ 강의와 마찬가지로 좋은 콘텐츠를 위한 학교의 아낌없는 투자와 교수들이 수업의 교안을 위해서 쏟는 노력의 대가라고 생각한다. 학과에서도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수업을 교육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서 오프라인 모임을 비롯하여 학과 게시판, 블로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학과장이기도 한데 학과의 특장점이라면 어떤 게 있나.

 “한양사이버대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는 호텔경영, 외식경영, 호텔조리 분야, 즉 호스피탤리티 산업의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학과이다. 우리 학과는 특히나 오프라인 대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과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한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엄청난 시너지가 일어난다. 사이버대의 특성상 아무 경력이 없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학생에서부터 관련 업계 CEO까지 있기 때문에 이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 교류하면서 아주 긍정적인 시너지가 난다고 생각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한양사이버대학교#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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