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J와 AM이 만나면? 잼(JAM)” 놀면서 익히는 파닉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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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이 빌드앤그로우 ‘컴온, 파닉스’ 출시

 
엔이 빌드앤그로우에서 최근 출시한 ‘컴온, 파닉스’. 즐거운 게임과 그룹 활동으로 파닉스를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는 교재다. NE 능률 제공
엔이 빌드앤그로우에서 최근 출시한 ‘컴온, 파닉스’. 즐거운 게임과 그룹 활동으로 파닉스를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는 교재다. NE 능률 제공
영어를 시작한 예비 초등생이나 초등 저학년이 반드시 통과해야 할 관문인 파닉스(Phonics·단어가 가진 소리를 배우는 학습방법). 문자와 소리의 관계를 익히면서 영어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단계다. 하지만 억지로 외우는 방식으로 학습을 강요하면 자녀가 영어에 흥미를 잃기 쉽다.

 파닉스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교재가 최근 출시돼 화제다. 바로 교육서비스 전문업체 NE 능률의 ELT(English Language Teaching·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습자 대상 영어교육) 전문 브랜드 엔이 빌드앤그로우(NE Build&Grow)가 만든 ‘컴온, 파닉스(Come On, Phonics)’. 다양한 수업 활동과 부가 학습 자료로 파닉스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5단계 시리즈 교재이다.

 ‘컴온, 파닉스’는 엔이 빌드앤그로우가 지난해 출시한 초등 영어 코스북 ‘컴온, 에브리원!(Come On, Everyone!)’과 연계된 시리즈. 본격적인 영어 학습을 앞둔 아이들이 파닉스의 기초를 다지기에 적합하다.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학습자의 인지 능력에 따라 학습 단계를 체계적, 점진적으로 구성해 적정 학습량을 제시한다.

몸으로 알파벳 표현하며 학습효과 ‘쑥’


 초등 영어 코스북 ‘컴온, 에브리원!’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자가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체득할 수 있다. ‘컴온, 파닉스’도 마찬가지. 다양한 놀이와 게임으로 학습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만약 자녀가 영어 자음과 라임(Rhyme·음조가 비슷한 글자)의 조합을 어려워한다면, ‘라임 주사위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교재에는 두 가지 형태의 주사위를 만들 수 있는 도면이 마련됐다. 하나의 주사위에는 여섯 개 면에 서로 다른 영어 자음이 표기됐고, 또 다른 주사위에는 ‘ap’ ‘am’과 같은 라임이 표기됐다. 이 주사위 2개를 굴려서 나온 자음과 라임의 조합을 발음해보고, 해당 단어에 맞는 그림을 교재에서 찾아본다.

 때로는 영어 알파벳을 몸으로 표현해보며 파닉스를 익히기도 한다. 선생님이 말하는 단어를 듣고 해당 단어의 첫 글자를 몸으로 만들어보는 것. 머리로 이해한 내용을 입으로 말하거나 몸을 움직여 표현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인다.

 이처럼 즐거운 게임과 그룹 활동으로 매 단원 학습을 마무리한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학습한 내용을 재미있게 복습할 수도 있다.

e북 자료로 수업을 쉽고 편하게

 ‘컴온, 파닉스’는 해당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는 교·강사들을 위해 e북 방식의 DVD를 제공한다. 교재의 모든 페이지를 모니터에 띄워 음원을 듣고, 정답을 확인하며 수업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학습한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애니메이션 및 게임과 같은 다채로운 멀티미디어 자료로 수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엔이 빌드앤그로우는 ‘컴온, 파닉스’ 출시를 기념해 9일(수) 오전 10시 반 대전 서구 키다리 영어샵, 14일(월) 오전 10시 반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파닉스 학습법 세미나를 각각 연다. 유초등 영어교육과 홈스쿨링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엔이 빌드앤그로우 공식 커뮤니티(cafe.naver.com/buildngrow)에서 확인.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영어#초등생#파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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