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신경섬유종 현희씨 후원금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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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1일 2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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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소개된 신경섬유종 현희씨를 돕기위한 후원금이 3억 7000만 원을 넘어섰다.

방송 이후 개설된 '희망을 나누는 SBS 크라우드 펀딩 ‘나도 펀딩’에는 21일 오후 8시 50분 기준 현희씨 후원금이 3억 7천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3천만원을 훨씬 웃도는 금액으로 현재 달성률은 1239%에 달한다.

후원자 수도 14800명을 넘었다.

나도펀딩 측은 “너무나 소중한 후원금임을 잘 알기에 후원금이 심현희 씨를 위해 가장 요긴하게 적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후원금이 투명하고 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후원 모금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전날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신경섬유종으로 인해 얼굴이 무너져버린 심현희 씨와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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