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신설 소프트웨어융합대 337명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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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515명을 선발한다.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소프트웨어융합대를 신설하고 이번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총 502명 중 수시모집은 337명이다.

학생부 교과전형 505명, 학생부 종합전형 487명,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434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과 군장학생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고 있다. 학생부 교과전형 중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지역인재 전형은 교과 70%, 비교과 30%를 반영한다. 지역인재 전형은 소속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으며 고교별 최대 추천 가능 인원은 인문계열 2명, 자연계열 3명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창의인재, 고른 기회, 사회기여 및 배려자,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이 있다.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기반으로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평가한 뒤 면접을 실시해 합격자를 가려낸다. 창의인재 전형은 심층면접을 실시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434명(인문계열 175명, 자연계열 259명)을 선발하며, 논술고사 비중이 기존보다 10% 늘어 논술고사 성적 60%, 학생부 교과성적 40%를 반영해 총점을 산출한다.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로 출제한다.
이동일 입학처장
이동일 입학처장

학생부 교과 전형 중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가 반영되고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교과를 반영하며 학년별, 교과별 가중치는 없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 전형과 군장학생 특별전형에 적용된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나), 영어, 사회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 이내이여야 한다. 이동일 입학처장은 “창의인재전형 심층면접 실시와 지역인재전형 지역 제한 폐지, 논술우수자 전형 논술 비중 강화 등이 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세종대#대입#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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