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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사장 방석호 사표 수리, ‘아빠 출장 따라온 껌딱지 딸’이 증거?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2-02 18:12
2016년 2월 2일 18시 12분
입력
2016-02-02 17:40
2016년 2월 2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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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호. 사진=동아일보DB
아리랑TV 사장 방석호 사표 수리, ‘아빠 출장 따라온 껌딱지 딸’이 증거?
아리랑TV 방석호(59)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부적절한 출장 경비 사용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한 방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방 사장의 딸이 SNS에 올린 사진과 글이 증거에 큰 부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딸은 자신의 SNS에 “#아빠 출장따라온 #껌딱지”라는 등의 글을 올리며 방 사장과 함께 호화스럽게 뉴욕에 머물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올린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방 사장은 자신의 출장 관련 논란과 관련 보도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조사가 진행되자 어제(1일)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문체부는 국제방송교류재단에 대한 특별조사(2월 1일~5일, 필요 시 연장)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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