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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부대 ‘위안부 할머니’ 발언, 보수 첨병 자임?…전에도 ‘수상한’ 활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5 11:09
2016년 1월 5일 11시 09분
입력
2016-01-05 10:12
2016년 1월 5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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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부대 “위안부 할머니 희생해달라” 입장. 사진=방송화면 캡처
엄마부대 ‘위안부 할머니’ 발언 이어…과거 ‘수상한’ 활동 논란
4일 한일 위안부 합의 지지 입장을 밝힌 엄마부대봉사단(이하 엄마부대)의 과거 활동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엄마부대는 과거 세월호 특별법, 통진당 해산,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의 굵직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이번에는 한일 위안부 합의를 지지하는 입장을 발표하며 보수진영의 첨병으로서 이름을 알리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엄마부대는 “일본의 사과를 받아들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엄마부대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엄마부대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정쟁에 끌어들이지 말라”며 “위안부 할머니들도 용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과거 활동 내용을 들어 이들을 달갑게 보지 않는 시선도 존재한다.
엄마부대는 세월호 특별법 논란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것도 아닌데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으로 항의시위를 펼쳤고, "우리가 배 타고 놀러가라 그랬나. 죽으라 그랬어요?" 등의 발언으로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남긴 전력이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때에는 국정화 반대 1인시위를 진행한 방송인 김제동의 연예계 퇴출을 요구하기도 했다.
당시 엄마부대 회원들은 “사회주의 옹호하는 김제동” “허접 쓰레기” 등 욕설이 적힌 피켓을 들고 “김제동 때문에 대한민국 정의가 죽었다는 의미로 상복을 입었다”고 밝히며 시위를 펼쳤다.
이번 엄마부대의 위안부 할머니 관련 발언이 한일 위안부 합의를 지지하는 이들에게 득이 될지 독이 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엄마부대 “위안부 할머니 희생해달라” 입장. 사진=방송화면 캡처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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