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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심학봉 의원 성폭행의혹 재수사…성폭행 피해 신고 뒤 진술 번복 집중 수사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8-06 08:42
2015년 8월 6일 08시 42분
입력
2015-08-06 08:40
2015년 8월 6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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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심학봉 성폭행의혹 재수사. 사진=심학봉 SNS
검찰, 심학봉 의원 성폭행의혹 재수사…성폭행 피해 신고 뒤 진술 번복 집중 수사
검찰이 경찰에서 무혐의 결론을 내린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의혹 사건을 재수사한다.
대구지검은 대구지방경찰청이 사건을 송치하는 대로 공무원 범죄 전담 수사부인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에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수사 경험이 많은 검사에게 사건을 맡겨 전면 재검토해 수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원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린 대구경찰청은 5일 중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검찰은 심 의원과 A 여성 사이에 강압적인 성관계가 있었는지 여부와 A씨가 성폭행 피해 신고를 한 뒤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심 의원 측의 회유나 협박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4일 40대 보험설계사 여성 A씨(48)는 심 의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심 의원은 3일 새누리당 탈당 선언을 했고 경찰조사 끝에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경찰 조사가 이뤄지자 심학봉 의원이 A씨를 만나 사과와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A씨는 이후 2차례의 추가 조사에서 "성관계는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도주하지는 않았다"며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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