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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홀딩스,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쟁탈전 본격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29 09:25
2015년 7월 29일 09시 25분
입력
2015-07-29 09:24
2015년 7월 29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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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홀딩스,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사진=동아일보 DB
한국롯데 신동빈 회장이 이사로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가 28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신격호 대표이사 회장을 전격 해임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긴급 속보로 전했다.
해임된 신격호 전 대표이사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신격호 회장은 한국롯데 총괄회장직은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직은 신동빈 부회장과 전문경영인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사장 등 두 사람이 나눠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 측은 "이번 사안은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독립 의결사항이며 한국 사업과는 관련이 없다"면서 "신격호 명예회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의 주요 사안에 대해 보고 받게 될 것"이라 말했다.
롯데홀딩스는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회사로 신격호 회장 일가, 광윤사, 롯데홀딩스, 호텔롯데, 국내 롯데계열사 순서다.
한편 롯데홀딩스 창업자인 신격호 대표이사 회장(92)은 1948년 롯데를 설립한 이후 67년 만에 대표권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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