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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마른익사 주의, ‘물’ 폐 속 극히 일부만 들어가도… 위험천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20 17:03
2015년 7월 20일 17시 03분
입력
2015-07-20 16:49
2015년 7월 20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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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마른익사 주의.
‘여름 마른익사 주의’
물놀이가 많은 여름 휴가철 마른익사와 관련해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영국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마른 익사(Dry drowning)에 대해 전했다.
‘마른 익사’ 란 의도치 않게 집어삼킨 물의 극히 일부가 폐 속으로 흘러 들어가면 뒤늦게 폐에 자극을 일으켜 염증과 수축이 발생해 질식하는 증상을 말한다.
물 밖으로 나온 뒤 아무 증상이 없다가 최대 48시간이 지난 후에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영 중 물을 많이 삼켰던 아이가 이후 극심한 무기력증, 과민증, 호흡곤란, 행동방식 변화 등을 보인다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물놀이를 즐긴 아이에게서 이같은 증상을 발견하게 되면 즉시 최대한 빠르게 응급실로 옮겨 조치가 있어야 한다. 조기에 발견되기만 한다면 마른질식은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의학 전문가 루이스 마하람 박사는 마른 익사에 대해 “하루 일과를 정상적으로 마친 뒤 집에 와서야 비로소 숨이 가빠지고 기침을 하거나 심지어는 거품을 토해내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며 “이 현상에 대해 널리 알려 부모들이 대비토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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