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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해 공공도서관 47곳 개관 하지만… 아직도 ‘미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3 11:23
2015년 2월 3일 11시 23분
입력
2015-02-03 11:23
2015년 2월 3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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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도서관 47곳 개관’ 대구 동구 안심도서관 옥상 쉼터
‘올해 공공도서관 47곳 개관’
올해 전국적으로 47곳의 공공도서관이 개관돼 도서관을 지역 문화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올해 도서관 발전 시행 계획에 따르면 공공도서관은 지난해 921곳에서 968곳으로 47곳이 늘어난 수치로 개관된다.
인구 5만 3000명 당 1곳의 공공도서관이 설립될 예정이다.
그러나 미국(9221개)이나 독일(8256개)과 같은 선진국은 물론 가까운 일본(3196개)과 비교해도 아직 부족한 수준이다. 도서관당 인구도 1만 명 내외인 유럽 국가들과 비교되는 수치다.
문체부는 평생 학습을 위해 도서관 1곳 당 평균 4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문학 특강이나 저자와의 대화도 1곳 당 3개 꼴로 개설하는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6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서 490만 권을 확충하고 사서 191명을 충원하는 등 공공과 민간을 합쳐 7538억 원을 도서관 기반 확충과 운영 내실화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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