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대]호서대, 간호·화학공 대외평가서 두각… ‘벤처 1st’라 불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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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1st’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호서대는 수도권과 가깝고 인기 학과의 경우 매우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벤처 1st’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호서대는 수도권과 가깝고 인기 학과의 경우 매우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충남 아산(본교)과 천안에 있는 호서대는 ‘벤처 1st’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벤처로 특성화된 대학이자 수도권과도 가깝기 때문. 이 대학은 올해 충남북 ‘나’그룹 대학에서 취업률도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호서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과 ‘다’군으로 총 861명을 모집한다. ‘가’군 일반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의 전형요소 반영비율은 학생부 20%, 수능 80%다. 다만, 일반전형의 면접(실기)고사가 있는 학과(전공)의 경우 학과별로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항공서비스학과는 학생부 10%, 수능 60%, 면접 30%를 반영한다. ‘가’군 특성화고교 졸업 재직자 전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로 100% 반영한다.

‘다’군 일반전형의 전형요소 반영비율은 기독교학과는 학생부 20%, 수능 80%이며 음악전공은 학생부 10%, 수능 20%, 실기 70%이다. 면접(실기)고사 응시자는 입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탑재한 면접(실기)고사 안내사항을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성적을 반영하고, 국어·수학·영어 중 상위 2개 과목을 선택해 각각 40%씩 반영하고, 탐구영역 상위 1개 과목을 선택해 20%를 반영한다.

수능 응시계열과 상관없이 인문·자연계열 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인문계열은 국어B 응시자에게, 자연계열은 수학B 응시자에게 각각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 음악전공과 정원외 모집은 수시모집 충원 결과에 따라 결원이 발생될 경우에 선발하므로 반드시 홈페이지를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19일부터 24일까지이고 합격자 발표는 2015년 1월 22일이다. 수시 미충원된 인원을 반영한 모집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입시 홈페이지(ipsi.hoseo.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시 상담은 입학관리처(041-540-5075∼6).

김헌창 입학관리처장는 “수도권 진입이 다소 어려운 학생이라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 특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학과나 간호학과, 화학공학과, 광전자 디스플레이 공학전공 등 대외 평가에서 두각을 보이는 학과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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