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골서 말리는 영동 오징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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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골 오징어를 생산하는 충북 영동군 학산면 박계리 영동 산골 오징어 덕장에서 오징어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마른 오징어’와 ‘찜 오징어’ 등 각종 오징어는 바닷물 대신 지하 17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로 씻은 뒤 산골서 부는 바람에 말려 짜지 않고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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