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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조현아 전 부사장, 고개 들지않아… 눈물 때문인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7 16:22
2014년 12월 17일 16시 22분
입력
2014-12-17 16:16
2014년 12월 17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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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부사장.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땅콩 회항 조현아’
‘땅콩 회항’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40)이 뒤늦은 눈물을 보였다.
‘땅콩 회항’ 조현아 전 부사장은 17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도착해 취재진 앞에서 “죄송합니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그는 잇따른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대답하지 않았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땅콩 회항’ 조현아 전 부사장은 오후 1시 55분쯤 청사로 들어갔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이날 소환된 ‘땅콩 회항’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압수수색 자료와 참고인 진술, 국토교통부에서 건네받은 자료 등을 토대로 항공법 및 항공보안법 위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승무원을 대상으로 폭언과 폭행 여부, 비행기를 회항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 증거 인멸(회유)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 뉴욕발 대한항공 여객기(KE086)에서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폭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향하던 비행기를 램프 리턴하게 한 후 사무장을 내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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