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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현아 전 부사장, 사무장에 사과쪽지… “만남 계속 시도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5 10:44
2014년 12월 15일 10시 44분
입력
2014-12-15 10:38
2014년 12월 15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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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사무장에 사과쪽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무장에 사과 쪽지를 남겼다.
대한항공 측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이날 오전 박창진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이들의 집에 각각 찾아갔지만 둘 다 집에 없어 만나지 못했다”고 지난 14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만남이 성사되지 않자 사과쪽지를 써 집 문틈으로 넣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이륙 준비 중인 항공기를 되돌렸다.
당시 해당 항공기에서 내리게 된 사무장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욕설과 폭행을 했고, 인간적인 치욕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사무장에 사과쪽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사과했으면 좋겠다”, “사무장에 사과쪽지 대박이다”, “나라면 무서워서 못 만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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