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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의원, 대리기사에게 사과 했지만…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4 16:52
2014년 9월 24일 16시 52분
입력
2014-09-24 16:51
2014년 9월 24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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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방송 갈무리
‘김현 의원, 대리기사에게 사과’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23일 대리기사 폭행사건과 관련해 사과한 가운데 경찰에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 의원은 이날 경찰이 출석을 통보한 날보다 하루 일찍 출석했다. 그는 이날 8시간 가까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현 의원은 출석 직전 낸 보도자료를 통해 대리기사에게 사과했다. 김현 의원는 “국민과 유가족, 대리기사에게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제가 반말 등을 했다거나, 직분을 활용해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 한 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4일 오전 1시쯤 조사를 받고 경찰서를 나선 김현 의원은 다소 지친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과 유가족과 특히 대리기사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이 일로 인해서 유가족들이 더 큰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리기사에게 반말했거나 수치심을 일으키는 말을 했는지 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조사했다”며 “김현 의원은 대부분 질문에 기억이 없다거나 목격하지 못했다, 또는 못 들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김현 의원은 지난 17일 오전 0시 48분쯤 보좌관 1명과 함께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임원진 5명과 영등포구 여의동 KBS별관 뒤편에서 식사를 한 뒤 대리기사와 말다툼 끝에 폭행사건에 연루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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