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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사진에 전문가·경찰 상반 “시신과 실제 키 어떻게 다를 수 있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4 11:50
2014년 7월 24일 11시 50분
입력
2014-07-24 11:45
2014년 7월 24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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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 당시 사진이 유포됐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처음 발견된 유병언 시신의 현장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됐으며, 유포 경위를 수사중”이라고 대답했다.
유포된 사진 속 유병언은 시신이 발견됐을 당시 찍힌 것으로 수풀 속에 누워있는 부패한 시신의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했다. 반듯하게 누워있으며 다리는 가지런히 남겼다. 시신 주변의 꺾여 있는 풀이 누가 자리를 마련한 듯 작위적인 것으로 보인다.
가슴 부분이 부풀어 올라 있으며. 배 부분은 완전히 꺼진 채 사람 형체만 남았다.
사진을 접한 전문가들은 “양다리가 다 쭉 뻗어 있다”면서 “시체를 옮기는 과정에서 발을 잡아서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을 내렸다. 또 “그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손을 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의 분석이 맞다면 “타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경찰의 입장과는 차이가 있다.
전문가들은 시신의 부패 수준이 18일 치고는 심각한데다 유병언의 키보다 상당히 큰 점, 다리를 쭉 뻗고 있는 점, 시신이 있던 곳에 풀이 자라지 않은 점 등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유병언의 사인은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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