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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토네이도, 재발 가능성 우려…“발생한다면 대피방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1 14:20
2014년 6월 11일 14시 20분
입력
2014-06-11 13:39
2014년 6월 11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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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뉴스 영상 갈무리
‘일산 토네이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후 7시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에 장월 나들목 부근 한강 둔치에서 강한 회오리 바람이 일기 시작해 1시간 가량 지속됐다.
일산 토네이도로 길가에 서있던 경운기가 날아가고 비닐하우스 21채가 돌풍에 무너지는 등 재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아찔한 상황들이 연출됐다.
또 근처를 지나던 80대 노인 김모 씨가 날아온 파이프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도 발생했다. 인근 주민들은 “10분 사이에 일대가 초토화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기상청은 일산 토네이도가 발생 이유에 대해 “한반도 5km 상공에 영하 1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머무는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어 기상청은 “오늘(11일)도 그런 날씨가 계속되고 13일까지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여 재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다.
만약 토네이도가 발생한다면 토네이도 진행 방향의 직각으로 피해야 한다. 들판에서 토네이도와 마주치면 가까운 도랑이나 협곡 같은 데에 숨어 몸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좋다.
건물 내부에서는 가장 아래층(지하실)이 안전하며 집에 지하실이 없을 때는 집의 중심부에 있는 무거운 가구 밑에 숨는 것이 필요하다.
‘일산 토네이도 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집 근처인데 무섭다”, “날씨가 이상하네”, “일산에서 토네이도가 웬 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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