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명 탑승 독도행 돌핀호 엔진고장…해경 호위 하에 울릉도로 회항 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일 1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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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호’

승객 390명을 태우고 독도를 향하던 여객선 '돌핀호'가 엔진 고장으로 회항 중이다. 돌핀호는 해경 함정의 호위 속에 울릉도로 회항하고 있다. 울릉항에는 오후 7시40분쯤 도착할 예정이다.

돌핀호는 (주)돌핀해운 소속으로 이날 오후 2시40분 울릉도를 떠나 독도로 향하던 중에 오후 4시40분쯤 우현 추진기가 고장 나면서 회항을 결정했다.

신고를 접수한 인근 해경 함정 2척이 돌핀호를 호위하며 회항을 돕고 있다.

해수부 상황실 관계자는 "돌핀호에 탑승한 승객은 390명"이라며 "회항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졌고, 인근 해역에 근무하던 해경 함정 2척이 돌핀호를 호위해 오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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