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기다리고 있을게” 뭉클

사진=대학동아리 ALT·심은진 트위터

심은진 노란리본

배우 심은진이 자신이 직접 그린 노란리본 그림으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심은진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란리본 그림 저작권 이야기를 봤다. 그래서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마음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은진이 직접 그린 노란리본 그림과 함께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앞서 대학동아리 ALT측이 시작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널리 확산했다. 노란리본은 ‘수많은 실종자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한 때 해당 이미지의 저작권료가 500만 원이라는 소문이 떠돌았으나 ALT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포스터의 최초 저작권자는 ALT이며 저작권료 같은 건 절대 없고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라고 일축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노란리본 사진을 내려 받아 저장한 뒤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으로 변경하면 된다.

심은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사진=대학동아리 ALT·심은진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