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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념사진 공무원’ 송영철 안행부 국장 직위해제…개념 두고왔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1 09:25
2014년 4월 21일 09시 25분
입력
2014-04-21 09:21
2014년 4월 21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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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갈무리.
‘기념사진 공무원 직위해제, 송영철 안행부 국장’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 송영철 국장이 기념사진 촬영 논란에 직위 해제됐다.
송영철 국장은 지난 20일 진도 팽목방을 방문해 안행부 공무원들과 상황본부에서 브리핑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6시쯤 송 국장은 상황본부의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동행한 공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행동을 보였다.
이를 본 실종자 가족들은 울분을 토하며 거세게 항의했다.
결국 안전행정부는 3시간 만에 송 국장의 직위를 해제했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떠나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을 일으켰기에 즉각 인사조치를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기념사진 공무원 직위해제, 송영철’ 소식에 네티즌들은 “개념 두고왔나?”, “송영철 이름 기억하겠다”, “기념사진 공무원 직위해제? 파면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현재까지 64명이 사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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