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해경 오후4시 발표… 2명 사망, 290여 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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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6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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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16일 오전 8시 55분경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선사 여직원 1명과 안산 단원고등학교 남학생 1명이 사망한 가운데 여전히 290여 명의 실종 인원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사망 2명, 중상 1명, 부상 14명이며 약 164명이 구조됐지만 290여 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사고 선박인 ‘세월호’는 6325t급 여객선으로 이날 ‘쿵’ 소리와 함께 갑자기 좌현 쪽으로 기울면서 침수가 시작됐고 암초 등에 의한 외부 원인으로 좌초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등 459 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군과 해경은 고속함 1척, 고속정 6척, 링스 헬기 등을 사고 해안으로 출동시켜 구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생존자들에 따르면 배안에 상당수의 승객들이 객실 안에 갇혀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해난구조대(SSU)와 해군 특수전 전단(UDT/SEAL) 요원들이 투입돼 수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차분히 구조 완료 하시길”,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타깝다”, “진도 행상 여객선 침몰,제발 무사했으면”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구조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사진 l 해경 제공(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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