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산장애…2시간 넘어 이용객들 피해 어쩌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1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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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인터넷 홈페이지
코레일 인터넷 홈페이지
코레일 전산장애

11일 오전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사이트에 전산장애가 발생해 2시간 30분 동안 승차권 예매 및 발권이 전면 중단됐다.

코레일측은 새로운 사이트 버전으로 가동을 시도했다 문제가 발생해 전산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부터 전산망 장애가 발생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예약·발권이 전면 중단됐다. 코레일은 새 버젼 가동을 중단하고 다시 구 버젼으로 전산망을 가동, 오전 9시 5분께 복구 했다.

이 때문에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인터넷에서 승차권을 구하지 못한 이들이 전부 각 역 창구로 몰려 큰 혼잡이 이어졌다.

현재 코레일은 응급복귀를 취한 뒤 원인파악을 거쳐 새버전을 쓸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 전산장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코레일 전산장애, 피해본 고객 배상은 어떻게 하려고 하나?", "코레일 전산장애, 새 버전 개편으로 일어났다니", "코레일 전산장애 불편 장난 아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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