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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어 쯤이야” 외국인 관광객, 북한서 수업하다?
채널A
업데이트
2014-03-28 22:12
2014년 3월 28일 22시 12분
입력
2014-03-28 20:34
2014년 3월 28일 2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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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북한 중학생들의 영어수업을 참관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해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국가라는 점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윤철 기자입니다.
[리포트]짧게 자른 머리에 검정색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외국인 남성과 수업을 합니다.
[현장음]"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내게 말해보세요." "나는 기타를 칠 수 있습니다." "나도!"
일일 교사로 나선 사람은 다름 아닌 외국인 관광객 데이비드 벨 씨입니다. 벨 씨는 테니스 공을 받은 학생이 영어로 답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공이 여학생의 머리에 맞자 웃음바다가 되는 등 비교적 즐거운 분위기로 수업이 진행됐고 외국인들도 자유롭게 동영상을 촬영했습니다.
배경이 되는 학교는 북한에서 명문으로 꼽히는 평안남도 평성의 김정숙 제1중학교. 교실 앞에는 김일성 부자의 사진이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강성 조선을 위해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자'는 김정은의 지침도 눈에 띕니다. 북한 관광 전문 고려 여행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영어 수업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고려여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당신이 용감하다면 북한 학생들의 영어 수업에 참가할 수 있다"고 홍보 중입니다.
앞서 고려여행사는 평양 민속공원의 외국인 결혼식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 교수]"북한 자신들의 이미지를 재고하는 측면 그리고 관광에 대한 홍보 차원 등 다목적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최근 이어진 미사일 발사 등으로 북한을 바라보는 외국 관광객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채널A뉴스 정윤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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