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 앞 연못에 ‘뚝섬썰매장’을 조성해 이달 내 연못이 자연 결빙되면 내년 1월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뚝섬썰매장은 올해 봄 개발이 안 된 뚝섬 상업용지 주변 유휴 공지에 전남 무안 회산백련지와 경기 양평 세미원의 연을 분양받아 조성한 연꽃 연못에 조성된다. 길이 100m, 폭13m(면적 1300m²) 규모. 썰매장을 방문해 신청자순으로 구에서 자체 제작한 썰매를 빌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팽이치기, 제기차기, 눈사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02-2286-566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