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침수, 홍수 피해 심각… “별다른 피해가 없기를”

‘춘천 침수’

춘천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차량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14일 트위터상에는 네티즌들이 피해상황을 사진으로 찍어 실시간으로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미 차량들이 절반 이상 침수된 모습이다. 또한 흙탕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은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국가교통정보센터는 트위터를 통해 “금일(14일) 호우경보 발효로 인하여 산사태 및 도로유실 등이 발생되어 중앙고속도로(춘천→원주) 통행이 통제됨에 따라 일반국도(국도5호선)로 우회 조치하고 있으나 국도변 역시 토석류 유출등 피해로 교통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운행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한 트위터리안은 “지금 롯데마트에서 일하고 있는데 오늘은 비로인해 우리동네 다리가 20년만에 넘쳤다”고 전하기도 했다.

‘춘천 침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호반의 도시 춘천이 왜”, “빠른 복구가 진행되길 바란다”, “이재민 등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등으로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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