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연세대 송도캠퍼스 신입생-인천 초중고생 ‘연인’ 프로젝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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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멘티로 도움 주고 받아

“보탬이 되는 조언자가 되겠습니다.”(연세대 신입생)

“대학생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요.”(초중고교생들)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 신입생과 인천지역 초중고교생을 멘토-멘티로 짝지어 주는 ‘연인(延仁) 프로젝트 사업’이 시행됐다. ‘연인’은 연세대와 인천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것이다.

25일 인천 남동구 만수초교 대강당에서는 연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연세대 신입생과 인천지역 초중고교생 100여 명이 참석해 ‘2013년 연인 프로젝트 출범식 및 결연식’이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의 대학생들이 인천지역 각급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지도와 외국어교실, 예체능 활동 등을 지도하고 돌봐주는 협력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연인 프로젝트에 참여할 43개 학교(초 19개교, 중 11개교, 고 13개교) 학생 2025명을 선정했다. 연세대도 송도국제캠퍼스에 다니는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1학점의 봉사활동 과목을 개설하고 참여 신청을 받아 멘토로 활동할 617명을 선발했다. 멘토로 선발된 학생들은 1학기 중에 주 1회(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멘토#멘티#연세대 송도캠퍼스#2013년 연인 프로젝트 출범식 및 결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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