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설 연휴 쓰레기 버리면 과태료 10만원, 문여는 병원-약국은 119 또는 120 문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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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안전하고 편하게 보내기 위해 기억해두면 좋은 게 있다.

우선 서울 시내 각 가정과 상가는 설 연휴 기간인 9∼11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없다. 연휴 기간 음식물·재활용 쓰레기를 배출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시는 연휴가 끝난 12일부터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중 밀린 쓰레기를 처리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집 주변에 문을 연 당번 병원·약국을 찾으려면 119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서울시는 설 연휴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게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

설 연휴 24시간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은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등 응급의료센터 30곳, 관악구 양지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 22곳, 강남구 차병원 등 종합병원 7곳 등 총 59곳이다.

돌아가며 문을 여는 당번 약국 3266곳과 일반 병·의원 827곳은 홈페이지(www.1339.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서울건강콜센터에 24시간 전문의를 배치해 긴급 건강상담도 한다. 119를 누른 뒤 건강콜센터에 연결해달라고 말하면 된다.

연휴 기간 집을 비워 계량기 동파 사고가 발생할 때엔 120 다산콜센터에 신고하면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출동해 고쳐준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
#설연휴#연휴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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