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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자친구 때려 숨지게 한 30대 붙잡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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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7 09:33
2012년 10월 17일 09시 33분
입력
2012-10-17 09:17
2012년 10월 17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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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이성친구 문제로 다투다가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만들었다.
17일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애견훈련사 A씨(3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께 남양주시 여자친구 B씨(21·여)의 집에서 말다툼을 하다 B씨의 머리 부위 등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의 이성친구 문제로 싸우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B씨가 자신에게 맞고 나서 잠이 들었는데 깨어나지 않자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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