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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울산 진하 세계女비치발리볼 15일 개막
동아일보
입력
2012-08-15 03:00
2012년 8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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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등 9개국팀 참가
‘2012 울산 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15∼17일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특설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 일본 오스트리아 미국 네덜란드 체코 뉴질랜드 필리핀 등 9개국 10개팀이 참가한다.
1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태진아 등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경기는 토너먼트(승자진출전)로 진행되며 15, 16일은 예선경기가, 17일은 준결승과 결승전이 각각 이어진다.
대회 우승팀에는 8000달러, 준우승 6000달러, 3위 4000달러 등 총 2만5000달러의 상금을 준다. 울산 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는 2009년부터 9개국이 참가해 매년 대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는 MBC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진하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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