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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 알에 1만원 여성흥분제, 성분 보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2-08 11:32
2011년 12월 8일 11시 32분
입력
2011-12-08 11:18
2011년 12월 8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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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의약품 판 업소 19곳 적발
재래시장에서 가짜 의약품을 진짜인 것처럼 속여 판 업소 19곳이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광장시장과 남대문시장에서 전문 의약품인 비아그라, 시알리스와 불법 여성 흥분제를 판매한 업소 19곳, 24건을 적발해 약사법 위반으로 1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 등지에서 밀수하거나 보따리상을 통해 이른바 '짝퉁 의약품'을 들여온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3000원에 산 여성흥분제를 1만원에, 1정당 1000원에 사들인 발기부전 치료제를 2000~5000원에 판매해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사경이 외부 기관에 의뢰해 짝퉁 의약품의 성분을 검사한 결과 여성흥분제는 맹물, 발기 부전 치료제는 가짜 위조 의약품으로 나타났고, 복용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불법으로 전문 의약품을 판매하다 적발되면 약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약국이 아닌 장소나 무자격자한테서 의약품을 사 복용하면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앞으로 성인용품점, 수입상가 등으로 단속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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