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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한우 155마리 폐사, 원인 알고보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1-25 07:59
2011년 11월 25일 07시 59분
입력
2011-11-24 10:31
2011년 11월 24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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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물려 폐사 첫 사례, 추가 정밀 조사중
경기도 포천시에서 한우와 젖소 155마리가 모기를 통한 질병으로 폐사해 방역당국이 정밀 조사에 나섰다.
국내에서 소가 모기에 물려 감염돼 폐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市)는 지난 9월23일 창수면 축산농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소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24일 현재까지 5개 농가에서 155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발병 농가는 반경 200m 안에 몰려 있다. 소들은 침을 흘리고 사료를 먹지 않는 증상을 보이다가 3~4일만에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의 한 관계자는 "부검 결과 모기매개질병으로 폐사했으며 지난 여름 수해 때 창궐한 모기에 물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염성은 없다"며 "현재 신고 접수된 5개 농가 밖으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포천시는 백신과 구충제를 사용해 추가 피해를 막는 한편 모기 외 다른 매개체가 있는지 정밀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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