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트렉스타, 롯데 자이언츠에 신발 300족 후원

향토 아웃도어 기업인 ㈜트렉스타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제휴하고 공식 후원에 나섰다. 트렉스타는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한화전 경기에 앞서 롯데 자이언츠 공식 후원사 기념식을 가졌다.

트렉스타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훈련용 ‘네스핏’ 신발과 등산화를 150족씩 총 300족을 후원한다. 선수들은 동계훈련 때부터 이 신발을 싣는다. 안방경기 관람객 경품으로는 사직구장 올 정규 시즌의 남은 경기와 2012년 정규 시즌 경기를 포함한 총 74경기에 네스핏 신발 370족을 제공한다. 후원 제품의 총금액은 1억5000만 원 상당이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롯데 선수들이 훈련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즐겁게 야구를 관람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