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조선대 내달 22일 총장선거

조선대 차기 총장선거가 다음 달 22일 치러진다. 조선대는 8일 총장 초빙공고를 내고 26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받기로 했다. 입후보자들은 다음 달 5일 교수 학생 직원 등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총추위)의 자격심사를 거쳐 같은 달 20일 간접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3명으로 압축된다.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22일 본선거를 치러 최다 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를 결정한다. 현재 총장 후보로는 강동완(치대보철과), 김택현(기계설계공학과), 박대환(독일어과), 이계원(경영학부), 조범준 교수(컴퓨터공학과)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전호종 현 총장의 재출마도 점쳐지고 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