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주가조작 코스닥 6개 업체 17명 기소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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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세력에게 돈을 주고 주식시세를 조종하거나 차명계좌로 자사주를 매매해 거액을 챙긴 6개 코스닥 상장사 대주주와 임직원이 대거 적발돼 모두 17명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이석환)는 코스닥 상장사 알에프텍과 지아이블루의 주가를 조작해 140여억 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지아이블루 대표 김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성윤)는 주가조작 전문가에게 돈을 주고 주식시세를 조종해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금액을 최소화함으로써 8억 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코스닥 상장사 와이엔텍 대표 박모 씨 등 6명을 불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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