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야호! 내년엔 ‘빨간 날’ 많다…총 116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2-02 08:32
2010년 12월 2일 08시 32분
입력
2010-12-02 06:48
2010년 12월 2일 06시 4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회사원 이창민(31)씨는 며칠 전 집으로 배달된 내년 달력을 한장씩 넘기면서 입가에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넉넉한 명절 연휴와 토·일요일을 절묘하게 피한 '빨간 날'들이 여러 개 눈에 들어온 데서 나온 미소였다. 올해는 9월 말 추석 연휴 이후로 주중에 쉬는 날이 하루도 없었던 터라 이 씨에게는 내년 설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졌다.
2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신묘년(辛卯年)인 2011년 쉬는 날은 주 5일제 근무를 기준으로 116일이다.
112일인 올해보다 나흘 더 쉬고 똑같이 116일이었던 2007년 이후 4년 만에 휴일이 가장 많다. 2008년과 2009년은 각각 115일, 110일이었다.
직장인이라면 토·일요일과 이어지는 공휴일이 눈에 확 들어온다. 내년에는 현충일(6월6일)과 광복절(8월15일), 개천절(10월3일)이 모두 월요일이어서 주 5일 근무를 하는 직장인은 두 달에 한번씩 '사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3·1절(3월1일)과 석가탄신일(5월10일)은 화요일, 어린이날(5월5일)은 목요일이라 징검다리 연휴가 된다.
명절은 유난히 빡빡했던 올해와 달리 여유롭다. 설날 연휴(2월2~4일)는 수~금요일이어서 이어지는 일요일까지 닷새 동안 넉넉한 휴일을 보낼 수 있고, 추석 연휴(9월11~13일)는 일~화요일로 나흘을 쉴 수 있다.
이처럼 내년 달력에 빨간 날이 많은 것은 토·일요일과 겹치는 법정 공휴일이 성탄절(12월25일)과 추석 연휴 첫날, 신정(1월1일) 등 3일밖에 없기 때문이다.
올해는 설날 연휴 이틀과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 성탄절 등 모두 6일이 토·일요일이었고, 토요일 수도 올해보다 하루가 적어 '쉴 틈 없는' 한 해를 보내야 했다.
한국천문연구원 민병희 연구원은 "최근 몇 년 법정 공휴일과 토·일요일이 많이 겹쳤고, 제헌절이 2008년부터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돼 쉬는 날이 많지 않았다. 2012년에는 국회의원과 대통령 선거가 있어 쉬는 날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뉴스팀
《 화제의 뉴스 》
☞ 국민 57% “더 강한 압박-제재로 北 변화시켜야…”
☞ “17년전부터 연평 도발 경고… 軍수뇌 묵살”
☞ 잘 들으려고? 정보 검열?…北김정은 이어폰 용도는
☞ 한미 FTA협상 결단만 남은 듯…타결 중대 고비
☞ 심야 지하철서 만취여성 더듬은 ‘늑대손’ 성추행男
☞ 4번째 검찰 출두한 김승연 회장 “내 팔자가 세다”
☞ 충무공은 계속 ‘탈의중’…연장 찬성 이유 BEST 5
☞ NASA, 뭘 발견했기에…“외계생명체 관련 중대발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법왜곡죄, 판결 불만 품은 이에 무기 주는 것” 진보 법관들도 반대
성인 69%, 올해 다이어트 도전… “치료제 출시 영향”
“눈 앞에 검은 점이 떠다녀요”…‘실명’ 부르는 ‘이 질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