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수능 원정시험 불편 덜었어요”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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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0개시군 시험장 신설

18일 치러지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전남도내에서 수험생이 다른 시군으로 시험을 보러 가는 원정시험 불편이 사라진다.

전남도교육청은 섬 지역인 신안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 시험장을 마련해 수험생들이 다른 시군으로 시험을 보러 가는 불편을 없앴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시 지역을 중심으로 11개 시군에만 시험장이 마련돼 많은 수험생이 인접 지역에 가서 시험을 치러야 했다.

올해 시험장이 신설된 곳은 고흥, 장흥, 구례, 완도, 진도, 곡성 등 10곳이다. 시험장은 기존 46곳에서 51곳으로 늘었다. 감독관도 36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700명 정도 증원됐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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