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인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영어 상용화가 추진된다. 제주도는 국무총리실 제주도지원위원회사무처,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제주영어교육도시 영어 상용화를 위한 전문가포럼’을 개최해 다음 달 영어 상용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포럼에서 제주도지원위원회사무처 측은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영어 상용화를 추진하며 국가적 관심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영어 상용화 추진을 위해 실내외 광고물의 로마자 표기, 영어권 원어민 유치 목표 설정 및 외국인 고용총량제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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