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커피&금관실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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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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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예술회관 공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마련하고 있는 ‘커피콘서트’의 7월 공연에서 금관악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지역 주요 오케스트라단에 소속된 10명의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코리아 브라스 콰이어’(사진)가 28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금관 실내악 연주를 한다.

이들은 ‘슬라브환상곡’ ‘고양이의 듀엣’ ‘윌리엄 텔’ 등을 들려준다. 코리아 브라스 콰이어는 KBS교향악단 수석단원인 안희찬 씨를 중심으로 2001년 창단된 금관 전문 실내악단. 클래식 위주의 연주에서 탈피해 바흐에서 클로드 볼링에 이르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작곡 또는 편곡해 선보이고 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베이징과 샤먼, 일본 도쿄와 나고야 등지에서 초청연주회를 열었다. 커피콘서트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032-420-2027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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