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육역량 강화 우수대학 선정 영진전문대에 46억 국고지원

영진전문대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10년 교육역량 강화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전국 전문대 가운데 가장 많은 46억4300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전문대 80곳이 국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번 평가에서 영진전문대는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 교원 확보율 등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국내외 우수 기업에 괄목할 만한 취업 성과를 내는 등 교육역량과 성과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와 경북지역은 영진전문대를 포함해 모두 14개 전문대가 총 360억14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영진전문대 장영철 총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과 글로벌 대학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 데 지원금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