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165명-고려대 518명 증원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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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미등록으로 정시모집 인원 늘려

서울대 등 주요 대학들이 수시전형 미등록 인원을 정시모집에 반영하면서 정시모집 정원이 당초 계획보다 늘어났다.

유웨이중앙교육이 18일 재조정 현황을 집계한 결과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 정원은 당초 계획보다 165명이 늘어난 1423명으로 확정됐다. 고려대는 정경대 51명, 경영대 42명 등 총 518명이 증가해 확정 인원은 2054명이 됐다. 연세대는 당초 발표보다 417명이 늘어난 1991명을 정시모집 정원으로 확정했다.

이 밖에 △동국대는 472명 △서강대는 242명 △성균관대는 610명 △숙명여대는 545명 △한국외국어대는 191명 △한양대는 504명 △홍익대는 451명을 정시모집에서 더 뽑는다.

남윤서 기자 bar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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