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도심 철도시설 외곽 이전 한달새 10만명 서명운동 동참

  • 입력 2009년 8월 28일 06시 56분


부산 도심의 주요 철도시설을 외곽으로 옮기려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구체화하고 있다. 시민단체, 학계, 정계 등이 두루 참여하는 ‘부산 도심철도시설 이전추진위원회’는 27일 “지난달 28일 서명운동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10만여 명이 동참했다”며 “최종적으로는 100만 명의 서명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또 “다음 달부터 가두 캠페인과 타당성 용역, 이전 이후 용지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여론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