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 ‘희망근로 프로젝트’ 모집

  • 입력 2009년 5월 13일 07시 01분


전북도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참가할 9375명을 시군별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해 공단 및 재해위험지구 환경정비,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학교주변 안전시설 정비 등의 일자리를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월 83만 원 정도를 받게 되며 임금의 30%가량은 빠른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 자격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고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이며 법정 차상위계층과 노숙인 등은 우선 선발된다.

신청은 13일부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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