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2009년 담양 군민의 상 문순태-문경한 씨 선정

  • 입력 2009년 4월 21일 06시 46분


전남 담양군은 2009년도 군민의 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에 소설가 문순태(68), 체육진흥 부문에 문경한 씨(45·담양고 사격부 코치)를 각각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문 씨는 장편소설 ‘느티나무사랑’ ‘달궁’ ‘41년생 소년’ ‘생오지 뜸부기’ 등 많은 작품을 통해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렸다. 또 2007년부터 고향인 남면에 ‘생오지 문학의 집’을 건립하고 후학 양성과 함께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담양고에서 사격을 가르치는 문 씨는 전남도민체전 사격부문 27연패 달성과 전국 규모 사격대회에서 23차례나 우승하는 데 힘쓴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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