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연령 상한선 폐지

  • 입력 2008년 12월 9일 05시 59분


부산시는 내년부터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응시연령 상한선을 폐지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급별 응시 가능 연령은 7급 이상은 현행 20∼37세에서 20세 이상, 8급 이하는 18∼32세에서 18세 이상, 기능직은 18∼35세에서 18세 이상으로 바뀐다.

이번 조치는 10월 20일자로 국가공무원 응시연령 상한이 폐지됨에 따라 국가공무원과의 형평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내년에 올해(223명) 수준인 230명 안팎의 공무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내년 1월 말∼2월 중순 시험 계획을 공고한 뒤 5, 9월 두 차례로 나눠 임용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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