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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25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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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자체적으로 기준을 마련해 서울시청 1∼5급 간부 공무원에 대한 온라인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노조는 그동안 최고, 최악의 간부 공무원을 주관식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나 다음 달부터는 노조가 개발한 ‘상향식 간부 평가시스템’을 이용해 점수를 매기는 방법으로 간부를 평가할 예정이다.
원어민교사 절반 TESOL 등 자격없어
서울시내 초중고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교사 중 절반가량이 교사 자격증이나 외국인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TESOL·테솔)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 남재경(한나라당·종로1)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초중고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810명 가운데 교사자격증 소지자는 20.5%인 166명에 불과했다. 테솔 이수자도 37.4%(303명)에 그쳤다.
경원선-중앙선 내달 급행전철 확대
코레일은 다음 달 1일부터 경원선과 중앙선에서 광역 급행전철을 확대 운행한다. 출근 시간대에 동두천역∼의정부역을 4회 운행하던 경원선 급행열차는 성북역까지 연장해 5회 운행한다. 신설되는 중앙선 급행열차는 도심역을 오전 7시 16분, 오전 8시 2분에 출발해 용산역에 각각 7시 53분, 8시 39분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