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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22일 0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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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21일 업무와 관련된 건설업자에게 골프접대를 받은 상수도사업소 임모 과장과 손모 계장 등 2명을 대기발령했다.
시에 따르면 두 사람은 13일 충남 금산군 한 골프장에서 P건설 유모 전북지사장, H건설 소모 사장 등과 골프를 쳤다.
P건설과 H건설은 컨소시엄으로 최근 전주시의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사업비 1350억원)의 사업 적격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절차상 문제로 전북도의 감사를 받았으며 감사 결과, 전북도는 전주시에 부시장 등 5명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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