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단신]남산성곽 1639m 조명 설치 外

  • 입력 2008년 3월 12일 02시 59분


■남산성곽 1639m 조명 설치

서울시는 남산에 있는 조선시대 성곽에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마치고 11일부터 매일 해진 뒤부터 밤 12시까지 불을 밝힌다. 국립극장 앞∼남산팔각정∼남산도서관 간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남산 성곽 1639m 구간. 시는 6억 원을 들여 조명기구 467개를 설치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서울성곽 1만8200m 가운데 1만566m를 복원했고, 이 중 4249m에 야간 조명 시설을 설치했다.

■수돗물 ‘아리수’ 국무회의 제공 협의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아리수’를 페트병에 담아 국무회의를 할 때 계속 전달하는 방안을 청와대와 협의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정부 70여 개 기관에 회의할 때 마시는 물로 아리수를 제공한다.

■서울 중구, 충무공 생가 복원 추진

서울 중구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가 복원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가 충무공의 생가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비로 1억 원을 예산에 책정함에 따라 중구는 2차례의 심포지엄을 열어 충무공 생가 위치를 학술적으로 규명할 방침이다. 중구는 2005년부터 충무공 생가 조성 작업을 추진했으나 정확한 위치와 형태에 대한 학술적 자료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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