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대교는 길이 620m, 접속도로 1.4km로 총 사업비 539억 원이 투입됐다.
보길대교가 개통되면 천혜의 자연 경관과 고산 윤선도 유적지 등 문화유산을 보유한 보길도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노화∼소안도 연도교 사업이 조만간 시작되고 약산∼금일∼금당∼고흥을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며 “연륙 연도교가 지역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