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64% 합격… 처음 절반넘어

  • 입력 2007년 11월 3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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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유영렬)가 10월 시행한 제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합격률이 63.92%를 기록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국편은 제3회 시험의 합격률이 1회(48%)와 2회(41.84%)에 비해 크게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1급(대학전공 수준) 합격률은 63.85%로 2회(17.19%)에 비해 46.66%포인트 급증했다. 이는 이번 시험부터 1∼4급의 합격점을 기존 70점에서 60점으로 낮춘 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성적은 30일 웹사이트(www.historyexam.go.kr)에서 공개된다.권재현 기자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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