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일산아파트 1지구 재건축 시공사 대림산업 선정

  • 입력 2007년 11월 13일 0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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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대 규모의 재건축단지인 동구 전하동 일산아파트 1지구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대림산업이 선정됐다.

대림산업은 11일 열린 일산아파트 1지구 재건축조합 임시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270명 가운데 1091명(부재자 91명 포함)이 참여한 투표에서 801표(73%)를 얻어 271표를 얻은 현대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 작업이 끝남에 따라 주민 이주가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철거작업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일산아파트 1지구는 일산아파트 3개 지구 가운데 1270가구로 규모가 가장 크고 동구의 중심에 위치해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여 왔던 곳이다.

이곳에는 2011년까지 대지 7만7191m²에 지하 3층, 지상 35층 12개 동(1342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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